캉소(남부 프.canso)
설명1
오늘날 표준어로는 "샹송"을 뜻한다. 이 말은 이태리어 칸초네를 파생시킨다. 11세기말-13세기말의 투르바두르의 노래. 형식은 aab. 즉 독일의 바르 형식과 같다. 바르 형식이 캉소로부터 왔기 때문이다.
설명2
캉소 (옛 프로방스어: Canso, canzo, chanzo, 의미: "노래").
'샹송'이라는 말과 똑 같은 남부 프랑스 지역의 사투리. 12세기 말부터 트루바두르의 문헌에 나타난다. 주로 사랑을 내용으로 하는 장절적 음악이 많았다. 이 말은 베르스(vers. 의미: 시행'詩行')라는 말에 의해 점차 밀려났다. 베르나르 드 방따도른(Bernart de Ventadorn) 시절에는 이 두 말이 의미적 차이 없이 사용되었다. 베르스라는 말을 쓸 즈음에는 장절식 노래를 의미했다. 깡소에는 고정된 음악형식이 없었다. 장절적 노래 형식 안에서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보여준다. 트루바두르들이 선호한 형식은 있었다. 즉 칸초네(canzone)형식이 그것이다. 여기의 칸초네라는 용어는 역사적 장르로서의 칸초네와는 의미가 다른, 20세기의 음악학자들이 명명한 형식 개념이다. 이 형식은 보통 AAB로 표기되며, 바르형식과 외면적으로는 같다. 이 형식은 수많은 형태로 변화되어 쓰였다.